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공간 분석지도'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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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지털 공간정보를 활용해 도시문제 정책 아이디어 찾기 위해 '2024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서울을 더 잘 알 지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분석지도를 모집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빠른 길찾기 등 공간정보는 이미 우리 삶 속에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서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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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7개 선정, 서울시장상·총 상금 800만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 공간정보를 활용해 도시문제 정책 아이디어 찾기 위해 '2024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서울을 더 잘 알 지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분석지도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부동산, 교통, 안전, 보건 등 자유로운 주제로 지도를 통해 우리 가까이 일어나는 현안 해결, 도시계획·관리방안 등 정책 활용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시간대별 골목길 위험 분석지도', '범죄 위험지역 분석지도', '침수 대비 주차공간 분석지도' 등이 지난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터는 S-Map(오픈랩)(openlab.eseoul.go.kr), 서울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 등을 통해 제공된다. 제한적으로 제공된 공간정보 3차원 데이터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도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과 에스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중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 등 총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7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대상 상금 300만원(1팀), 최우수상 각 150만원(2팀), 우수상 각 50만원(4팀)이 주어진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빠른 길찾기 등 공간정보는 이미 우리 삶 속에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서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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