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1월 세계 144위에서 65위로 껑충..윤이나는 40위로 개인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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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에 성공한 노승희가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노승희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5계단 올라 65위에 자리해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올해 4월부터 KLPGA 투어로 복귀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등 맹활약 중인 윤이나도 일주일 만에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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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5계단 올라 65위에 자리해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 순위는 지난 7월 8일자 발표에서 기록한 75위였다.
노승희는 올해 1월 1일자 발표에서 144위였으나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80위를 기록해 처음 100위 안에 들었다. 그 뒤 70~80위 사이를 유지하던 노승희는 15일 끝난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70위 안에 들었다. 노승희가 70위 안에 들면서 한국 선수는 20명이 톱7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월부터 KLPGA 투어로 복귀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등 맹활약 중인 윤이나도 일주일 만에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컷 탈락했으나 세계랭킹은 2계단 올라 40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올해 1월 1일자 발표에선 305위였다.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뒤 97위로 톱100에 들었고, 8월 더헤븐 마스터즈 종료 뒤 발표된 순위에서 48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약 한 달 만에 10계단 끌어 올리면서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톱50에 자리한 한국 선수들의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다. 고진영 5위, 양희영 6위, 유해란 11위로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고, 김효주는 17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밀렸다. 신지애 24위를 지켰고, 이예원 34위, 박지영 38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박현경은 41위에서 45위로 4계단 하락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평점 12.27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릴리아 부가 평점 7.91로 2위, 리디아 고는 평점 6.25로 3위를 유지했다.
LPGA 투어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KLPGA 투어는 20일부터 대보하우스디 오픈으로 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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