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소년 '꿈끼카드' 사용처 지역서점으로 확대

최태영 기자 2024. 9.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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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꿈끼카드'의 사용처를 지역서점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볼링, 서점, 영화관 등 오프라인 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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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지원·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기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는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꿈끼카드'의 사용처를 지역서점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부터 지역서점인 세종타임문고, 문예서점, 단비책방, 홍문당서점, 다정세이북스 오프라인 5곳에서도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꿈끼카드'로 도서를 구입하려면 온라인서점(예스24)을 이용해야 했다.

'꿈끼카드'는 연간 10만원씩 충전식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달 기준 5426명의 청소년이 사용 중이며 가맹점은 293곳이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볼링, 서점, 영화관 등 오프라인 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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