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독일서 미래 車 수출상담회…200건 이상 상담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상담회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래 수요 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상담회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래 수요 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품목별 일대일 수출상담회, 미래차 콘퍼런스, 샘플 쇼케이스, IR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모터 등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관련 국내기업 총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OEM, Tier1 등 유럽 주요 바이어 40여곳이 자리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상담회에 참가한 한 독일 기업은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한국 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 첫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9월 미국 시카고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도 DX 관련 제조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힉이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차량 전동화 추세 속에서 유럽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지 자동차 업계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포착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미래차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기라고 응급환자 안 받아? 당신 진료 거부야" 난동 부려도…이젠 안 먹힌다
- "모이면 싸운다더니"…명절 가정폭력 신고건수 평소보다 30~40% 많아
- 손가락 절단 50대男, 광주 응급실 4곳서 거부당해…90㎞ 떨어진 곳서 치료
- 군산서 35톤급 어선 전복…"8명 전원구조, 3명 의식불명"
- 벌초 갔다가 발견한 옷 반쯤 벗겨진 여성 변사체…가까이 다가가 확인했더니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