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변희봉 사망 1주기, 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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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변희봉은 지난해 9월 18일,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사망했다.
고인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50년 이상 연기 인생을 펼쳤다.
고(故) 변희봉은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2020년엔 약 50년간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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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변희봉은 지난해 9월 18일,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사망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50년 이상 연기 인생을 펼쳤다. 대표작으론 '전원일기' '맨발의 청춘' '허준' '솔약국집 아들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의 제2의 페르소나로 불리기도 했다. 유작은 2019년 방송된 '트랩'이 됐다.
고(故) 변희봉은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2020년엔 약 50년간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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