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규정 몰랐다"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논란' SNS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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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탄 의혹을 받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FC서울 선수 제시 린가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이 같은 규칙을 잘 확인하길 바란다"라며 "안전이 우선이다. 다시는 면허와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다는 의혹에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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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킥보드 규정 몰랐다" 전해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탄 의혹을 받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FC서울 선수 제시 린가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했다.
린가드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게시글)에 직접 촬영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 전동 킥보드 규정을 몰랐다"라며 "잉글랜드나 유럽에서는 자유롭게 타도 된다. 그래서 한국에서 면허가 필요하고, 헬멧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이 같은 규칙을 잘 확인하길 바란다"라며 "안전이 우선이다. 다시는 면허와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다는 의혹에 따른 결정이다. 구단 측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을 받고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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