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원도심에 주민참여 공간 '살롱드예산' 개소

박재현 기자 2024. 9.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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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상권쇠퇴가 이어지고 있는 예산읍에 주민 참여 거점 공간인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 재생공간으로 조성된 '모이슈'와 올해 문을 연 '살롱드예산'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예산상설시장 효과로 급증한 방문객이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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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귀촌 단체와 8명의 개인활동가 입주
살롱드예산 개소식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인구 감소와 상권쇠퇴가 이어지고 있는 예산읍에 주민 참여 거점 공간인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살롱드예산'이 입주한 본정통과 추사거리는 1910년대부터 조성돼 경제 중심거리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인구감소와 상권쇠퇴를 겪으며 공동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후 주민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지역 귀촌단체와 8명의 개인활동가들이 지역을 재해석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문화강좌도 운영한다. 또한 외부 방문객 및 귀촌 희망자들의 안내소 역할도 병행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 재생공간으로 조성된 '모이슈'와 올해 문을 연 '살롱드예산'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예산상설시장 효과로 급증한 방문객이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남수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모이슈와 살롱드예산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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