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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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등 순차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 이전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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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등 순차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 이전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0월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인플루엔자에 감염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60~64세 성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진주시민에게도 오는 10월18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진주시보건소 누리집 게시)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며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들고 "접종한 후 독감에 걸리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낮아지므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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