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사직구장서 온열질환자 40여 명 발생

장성길 2024. 9. 18. 10: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폭염경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어제(17일) 프로야구 경기 도중 온열질환자가 40여 명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어제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전을 관람하던 10대 한 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2명은 의무실에서 열을 식히거나 찬물을 마시는 등의 간단한 응급조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오늘(18일)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 등 세 경기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늦춰 열기로 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