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사용' 충남디지털배움터서 배워요"

윤신영 기자 2024. 9.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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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상설배움터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금융 피싱 예방, 본인·공공인증,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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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장애인 등 도민 대상 무료 디지털 교육 제공
찾아가는 교육 참가자가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상설배움터,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상설배움터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금융 피싱 예방, 본인·공공인증,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는다.

디지털 기기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뇌 건강 프로그램 등 건강과 여가,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3인 이상 단체나 개인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에듀버스 교육은 소외지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현재 2대를 운영 중이다.

도는 넓은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 상황을 고려해 읍면 단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교육안내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문 도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배움터와 도와 시군이 협업해 정보화 소외계층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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