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4관왕 도전자, 불펜 피칭 25구→복귀 본격 시동... 김도영과 MVP 경쟁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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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4관왕 도전자' 카일 하트(32·NC 다이노스)가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하트는 17일 기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 151이닝을 소화하며 13승 2패 172탈삼진 평균자책점 2.44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개인 8연승을 질주하면서 다승왕 경쟁에 불을 붙였던 하트는 1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올 시즌 처으으로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3이닝)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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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관계자에 따르면 하트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오전에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날 강인권(52) NC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를 실시한 하트는 20분 동안 75%의 강도로 총 25구를 던졌다. 구단 관계자는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고, 기타 특이사항은 없다"며 "향후 스케줄은 몸 상태 확인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직 많은 공을 던진 건 아니지만, 하트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은 의미가 크다. 현재 40(홈런)-40(도루)을 노리는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함께 올 시즌 MVP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타이틀 레이스를 다시 시작할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트는 17일 기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 151이닝을 소화하며 13승 2패 172탈삼진 평균자책점 2.44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균자책점과 승률(0.867)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다승 부문에서는 1위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14승)과 1승 차이로 공동 2위, 탈삼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 173개)와 1개 차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8연승을 질주하면서 다승왕 경쟁에 불을 붙였던 하트는 1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올 시즌 처으으로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3이닝)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어지럼증을 느낀 그는 다음날 병원도 가지 않을 정도로 큰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결국 지난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미 한 차례 1군에서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하트였기에 더 우려스러운 부분이었다. 그는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감기몸살을 앓으면서 8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흔치 않은 여름감기로 고생한 그는 23일 만인 같은 달 23일 1군 경기에 돌아왔다.
강인권 감독은 "하트가 '팀에 조금 더 도움을 못 준다'며 아쉬워하고 있다"며 "컨디션에 따라 등판도 가능하다고 보인다.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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