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前의원, 서울시교육감 출마…민주진보 단체·인사 지지 잇달아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전 17대 국회의원)에 대해 민주진보계 단체들과 학계인사 및 교육인, 전직 국회의원들 및 전직 서울시의원들과 민주화운동 단체 간부들이 대거 지지선언에 나섰다.

단체 지지선언을 보면 ESG실천국민연대,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민주화운동공제회, 장준하정신선양회, 독도수호민족회의 등 민주진보계 12개 단체다.

학계 및 교육계에서는 한국정치평론학회 회장 이동수(경희대 교수), 한국ESG학회 회장 고문현(숭실대 교수),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이인규(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남국(고려대 교수), 전 국제퇴계학회 회장 이광호(전 연세대 교수) 등 9명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는 모두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대철 5선 의원(전 KBO 총재), 이석현 6선(전 국회부의장), 원혜영 5선(웰다잉문화 이사장), 양승조 4선(전 충남 도지사), 최영희 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전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이다.

또한 전직 서울시의원들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이므로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며 박래학 전 9대 시의회 의장과 서영갑 대한민국의정회 사무총장 등 9명이 지지선언에 나섰다.

또 민주화운동 단체인 71동지회는 최열 회장(환경재단 이사장)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창수 전 에티오피아 대사 등 18명, 서울대 문리대 문 우회에서도 이현배 회장(한반도중립추진사람들 상임대표)과 윤후상 전 한겨레 편집국장, 이호웅 전 국회의원, 손예철 한양대 명예교수(전 한국중국학회 회장), 박호성 서강대 명예교수(참여연대 고문), 임종대 한신대 명예교수(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원섭 전 한겨레 논설위원실장 등이 지지선언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