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개 시군 '폭염 경보'로 격상…20개 시군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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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오산 등 경기 7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시군은 오산·평택·이천·화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
이에 따라 도내 폭염경보 발효지역은 기존 용인·안성을 포함해 모두 9개 시군으로 늘었다.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포천·가평 등 도내 20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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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오산 등 경기 7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시군은 오산·평택·이천·화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
이에 따라 도내 폭염경보 발효지역은 기존 용인·안성을 포함해 모두 9개 시군으로 늘었다.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포천·가평 등 도내 20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 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한다.
경기도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3도 분포, 19일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은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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