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미사일 도발에 안보점검회의 열어 대책 논의

곽민서 2024. 9.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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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숙의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 13일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 만에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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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환 안보2차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상황 및 대응방안 점검
동해로 시험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항적운 (연평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6월 26일 오전 5시32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앞 바다 상공에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항적운이 길게 뻗어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4.6.26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숙의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3일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 만에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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