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 논란' 화성동탄경찰서, 예전 7건도 미흡 수사

김철희 2024. 9. 1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고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과거에도 사건 7건에 대해 미흡한 수사를 벌였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 사이 화성동탄경찰서가 수사한 성범죄 사건 5백여 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화성동탄경찰서가 신고인 진술에만 의존해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입건했다가, 신고인 거짓말이 들통 나 불입건 처리한 사건을 계기로 진행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고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과거에도 사건 7건에 대해 미흡한 수사를 벌였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 사이 화성동탄경찰서가 수사한 성범죄 사건 5백여 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수사 재개를 지시했고, 나머지 5건에 대해선 수사 과정에서 미진했던 부분이 드러나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다만, 혐의가 없는 피의자를 입건하거나 무리한 자백을 강요하는 등의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화성동탄경찰서가 신고인 진술에만 의존해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입건했다가, 신고인 거짓말이 들통 나 불입건 처리한 사건을 계기로 진행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