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교육청, 초등 509곳 늘봄학교 안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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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아동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509곳에서 운영 중으로,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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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아동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59곳에서 시작했다.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509곳에서 운영 중으로,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확대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교육청과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안정화에 노력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도내 초등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학교 밖 지자체 마을돌봄센터 328곳(지역아동센터 279곳·다함께돌봄센터 36곳·우리마을아이돌봄센터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점심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 과밀 지역인 신도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돌봄 기관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학교 밖 마을돌봄센터의 아동돌봄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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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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