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기 스쿠터 챔피언십 열려
KBS 2024. 9. 18. 10:04
프랑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전기 스쿠터 챔피언십이 열렸습니다.
전기 스쿠터는 도시에서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도로 주행과 방치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요, 프랑스에서 전기 스쿠터 챔피언십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킬리안/전기 스쿠터 조종사 : "일반적으로 8바퀴를 돌고 맨 처음에 들어온 라이더가 승리합니다. 규정은 오토바이 경주나 자동차 경주처럼 간단합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용 스쿠터는 기존 스쿠터에선 볼 수 없는 첨단 기술과 장비들이 장착되는데요.
["우리는 스쿠터를 가져와 경주용으로 거의 80%를 개조합니다. 거대한 배터리와 거대한 모터, 그리고 엄청난 힘을 가진 괴물로 변신시키죠."]
관계자들은 전기 스쿠터 챔피언십은 라이더들이 거의 모든 코너마다 빠르게 자세를 조정해야 하는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매우 커서, 입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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