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승한 날’ 이정효 감독의 광주FC 역사 썼다…‘강호’ 요코하마 7-3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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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연고지인 프로야구 KIA가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날, K리그1 광주FC도 대형 사고를 쳤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시즌 아시아 2위 팀인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대파하고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요코하마에 7-3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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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연고지인 프로야구 KIA가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날, K리그1 광주FC도 대형 사고를 쳤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시즌 아시아 2위 팀인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대파하고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승리를 거뒀다.
광주의 아사니가 선제골과 쐐기골을 포함해 3골 1도움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아사니는 광주 구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3시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팀이자 K리그1 준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는 2023시즌 중국 FA컵 우승팀인 상하이 선화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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