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일자리·생활안정 대책 고심…원점 점검

김석훈 기자 2024. 9. 1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현재 추진 중인 65개 청년 정책 사업에 대해 원점 재검토한다.

여수시는 청년 정착 선순환을 위한 내년도 신규 사업을 세우는 과정서 기존 청년 정책을 다시 검토하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지역 맞춤형 5대 청년정책을 가동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명 시장과 부서장 18명은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청년 정책 원점 재검토를 구체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주거·교육 등 맞춤형 청년정책 가동
청년 유입·정착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여수=뉴시스] 2023여수청년페스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현재 추진 중인 65개 청년 정책 사업에 대해 원점 재검토한다.

여수시는 청년 정착 선순환을 위한 내년도 신규 사업을 세우는 과정서 기존 청년 정책을 다시 검토하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지역 맞춤형 5대 청년정책을 가동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명 시장과 부서장 18명은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청년 정책 원점 재검토를 구체화했다.

정 시장을 비롯해 부서별 참석자들은 ‘여수형 뉴딜일자리 청년인턴 직무 캠프 추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확대’ 등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앞서 여수시가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총 65개 사업으로, 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했다. 여기에는 새롭게 발굴한 ‘청년위원할당제’, ‘여수청년마린스쿨 운영’,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등 6개 사업이 포함됐다.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 포털 구축 ▲청년 진입자 생애 최초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 ▲관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지원 등 9개 사업이 추가된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 유출 문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의료 등 생활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여수만의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