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돼지농장서 화재…새끼 돼지 등 1080마리 폐사

남승렬 기자 2024. 9.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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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 46분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타 새끼 돼지 360마리 등 총 108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초 불길이 돼지우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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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남승렬 기자 = 18일 오전 3시 46분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9.18/뉴스1

18일 오전 3시 46분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타 새끼 돼지 360마리 등 총 108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초 불길이 돼지우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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