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부흥회…우리는 왜 돈을 못 버는가ㅇㅅ[신간]
강석봉 기자 2024. 9. 18. 09:44
뉴스에서는 하루 종일 부동산과 주식을 언제 사고팔아야 하는지 떠들지만 정작 내가 뭘 해보기란 너무 어렵다. 남들은 다 버는 것 같은데 나는 왜 돈을 못 버는가? 나라는 부자인 것 같은데 우리는 왜 살기가 힘든가?
나는 감히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경제 조언은 다 버려라.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경제 정책은 다 바꾸자. 실전형, 생계형 경제 초고수들이 말하는 전 국민 인생 살리기 프로젝트가 여기에 있다.
부동산계의 유시민 이광수, 경제 허준 박시동, 민생 전문 안진걸. 경제 채널 섭외 순위 1위를 달리며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차세대 경제평론가 3인방이 당하기만 하는 국민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투자, 안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개미들이 털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 새는 돈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돈은 많이 벌고 나랏돈은 제대로 쓰게 하는 비법들이 여기에 있다. 이민 갈 수 없어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곧 들이닥칠 쓰나미 같은 위기를 꿋꿋이 이겨내고 대한경제 부흥의 깃발이 펄럭이는 그날을 향해 달려가보자.
제2의 IMF라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해?
단군 이래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다지만, 제2의 IMF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렵다. 인생 좀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위기는 지나가기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손 놓고 있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이야말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투자 방식을 만들고, 잘못 팔아 후회하고 잘못 사서 후회하지 않을 부동산 시장에 대한 통찰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제 나만 잘 피해갈 수 있는 소나기란 없다. 나날이 나라의 정책이 개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시대, 국가에서 추진하는 경제 정책들의 실체를 잘 파악하고, 당하지 않는 영리함도 필요하다.
“투자를 통해 사회 격차를 해소하고 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 복덕방’ 대표. ‘MBC 100분 토론’, ‘PD수첩, ‘KBS 명견만리’,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하는 예측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설명으로 ‘부동산계의 유시민’이라고도 불린다. 오랫동안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건설 회사를 다녔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 한국 IR 협의회 최우수 IR 선정, 대한민국 베스트 리포트 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애널리스트로는 처음으로 레피니티브에서 수여하는 ‘Analyst Awards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Overall Top Stock Picker)’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어떻게 살 것인가’ ‘집이 온다’ ‘골든 크로스’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 ‘리츠가 온다’ 등이 있다.”
- 이광수
밥상 물가부터 대기업 지배구조까지, 이 한 권으로 끝낸다
밥상머리 물가 같은 작은 뉴스에서부터 대기업의 지배구조가 개미들에게 미치는 문제까지. 우리를 휩싸고 도는 수많은 경제 이슈의 핵심을 제대로 가려내는 안목으로 차세대 경제평론가로 급부상 중인 3인방이 뭉쳤다.
국내 최초로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 상을 수상하고, 어떤 이해관계로부터도 벗어난 부동산 분석을 올려주는 이광수. 자본시장법을 제대로 다룬 경력을 바탕으로 산업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요약 천재 박시동. 20년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다져진 전국의 수많은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민생 경제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아는 안진걸.
“‘설명 천재’라 불리는 골디락스 경제연구소 소장.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서 ‘부릉부릉 경제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했으며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법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금융, 증권, 펀드 전문가로 활약했다. 경제를 움직이는 정치의 힘을 깨닫고 정계에 입문해 정당 사상 최연소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방의원 3선을 역임했다. 방송 3사를 비롯한 다수의 공중파 경제 프로그램 출연하고, ‘김어준의 뉴스공장’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김준일의 뉴스공감’ ‘최욱의 매불쇼’ 등 거의 모든 수퍼 유튜브 채널에서 경제 코너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경제 이슈를 가장 쉽게 설명하는 경제 평론가로 손꼽힌다. 현재 경제, 법, 정치 문제를 전방위로 다루는 유튜브 ‘시동위키’를 운영 중이다.”
- 박시동
세 사람이 함께 작업한 ‘대한경제부흥회’는 솔직하고 냉철하면서도 따뜻함과 희망을 주는 ‘이 시대의 경제 교양서’이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말빨과 입담으로 무장한 새로운 경제 토크북.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뒤통수를 맞는 듯한 깨달음이 가득한 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라 불리며 전국 곳곳의 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한국 시민사회계를 이끄는 대표 주자로 참여연대에서 20여 년을 일했으며, 수많은 매체에서 민생 이슈와 관련된 출연자 1순위로 꼽힌다.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증빙서류 없이 긴급 기금을 지급하는 비영리기금 ‘홍길동은행’, 가난하지만 꿈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꿈수저 청년장학기금’ 연대 지원을 비롯, 80여 개 NGO를 후원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2008 ‘미국산광우병위험대응국민 촛불’ 야간집회 기획,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대변인을 지내는 등 정부의 잘못에 거침없이 맞서온 시민들의 대변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상지대 초빙교수, 성공회대 외래교수, 국민대, 한성대, 경희대 강사, 장애인자립생활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저서에 ‘되돌아보고 쓰다’가 있다.”
- 안진걸
책 속으로
이제 경제의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간 경제는 굉장히 거시적인 이야기이고, 대단한 경제학자들이 답을 알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는 우리 경제가 버틸 수가 없다. 경제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현장 전문가 중심의 경제학이 있다.
한편 국민경제구조대 이광수-박시동-안진걸의 신간 ‘대한경제부흥회’ 저자 3인이 우리 국민들을 ‘1923간토대학살’ 영화 단체 관람회에 초대한다. 장소는 용산 CGV 12관, 일시는 11일 오후 7시 30분, 총 관람가능인원은 214명이다. 관람은 선착수.
* 관람료 : 무료(1인당 영화관람비용을 ‘대한경제부흥회> 3인 저자가 역사정의 및 반전평화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합니다)
* 관람신청 : 아래 링크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착순이고요. 노쇼는 절대로 안된다는 호소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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