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MC들 뒷목 잡게 한 돌싱들 “허세를 부리네”

이민지 2024. 9.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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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경고성 발언을 던진다.

9월 18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된 돌싱남녀 14인의 아찔한 상황과 속내가 공개된다.

이날 돌싱남들은 자신의 마음 속 1순위가 아닌, 2순위를 선택하는 '2순위 데이트'를 해 난처해한다.

실제로 '2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22기 돌싱남녀들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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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제공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제공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경고성 발언을 던진다.

9월 18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된 돌싱남녀 14인의 아찔한 상황과 속내가 공개된다.

이날 돌싱남들은 자신의 마음 속 1순위가 아닌, 2순위를 선택하는 ‘2순위 데이트’를 해 난처해한다. 이미 2순위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1순위를 밝혔던 터라, 이날의 데이트가 마냥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는 것.

실제로 ‘2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22기 돌싱남녀들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인다. 특히 한 돌싱녀는 자신과 1:1 대화를 원하는 돌싱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다른 돌싱녀들 앞에서 “난 이제 (돌싱남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마음으로 그렇진 않으면서, 허세를 부리네”라고 일침을 날린다.

게다가 이 돌싱남녀는 서로간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로맨스 동상이몽’에 빠지게 되는데, 갈수록 답답해져가는 상황에 데프콘은 “자존심 때문에 다 망했어!”라고 답답해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돌싱녀는 자신을 1픽으로 뽑은 돌싱남의 대화 요청에 난감해 하더니, 작은 꼼수를 쓴다. 이 돌싱녀의 행동을 지켜보던 이이경은 안타까워하면서 “(상대 돌싱남이) 방송을 보면 슬퍼할 장면”이라고 과몰입한다.

꼬일 대로 꼬이는 상황이 속출하는 가운데, 22기는 제작진의 공지에 따라 다시 한 번 모여서 자신의 ‘1순위’를 공개적으로 밝힌 뒤,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 돌싱남은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다. 후반전 시작!”이라며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내고, 한 돌싱녀는 자신의 호감남에게 “나 속상해서 뒤통수 잡고 쓰러져 버릴 거야”라고 질투 어린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2순위 데이트’ 후 찾아온 ‘1순위 공개’ 타임과 이들의 심야 데이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관심이 솟구친다.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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