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북 고교신입생 학급당 학생수 하향 조정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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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가 하향 조정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5학년도 고교 학급당 학생수 배정 계획'을 통해 내년 신입생 입학정원은 1만6405명으로 올해 1만6797명에 견줘 392명 감소한다고 밝혔다.

전북과학고의 경우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현행 3학급에서 내년부터 202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1학급씩 증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는 20명에서 4명 감소한 16명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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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입학정원 1만6405명, 전년 대비 392명 줄어
전주와 익산, 군산 학급당 학생수 1명씩 감소
전북과학고 2027학년도까지 1학급씩 증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2025학년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가 하향 조정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5학년도 고교 학급당 학생수 배정 계획'을 통해 내년 신입생 입학정원은 1만6405명으로 올해 1만6797명에 견줘 392명 감소한다고 밝혔다.

고교 입학예정자가 680여 명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전주는 26명에서 1명 감소한 25명을 배정했고, 군산은 27명에서 1명 감소한 26명, 익산은 24명에서 1명 감소한 23명을 배정했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20명을 배정했으나, 지역별 여건에 따라 22명까지 배정한 학교도 있다.

특성화고는 올해와 동일하게 학급당 20명을 배정했다. 다만 전북글로컬특성화고 2개교와 협약형특성화고 1개교는 18명을 배정했다.

특수목적고인 마이스터고는 실습·체험활동 중심의 학습 지원을 위해 18명에서 2명 감소한 16명을 배정했다.

전북과학고의 경우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현행 3학급에서 내년부터 202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1학급씩 증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는 20명에서 4명 감소한 16명으로 운영한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학생수요에 적합한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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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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