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 운전면허 비용 지원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과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전남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운전면허 비용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무료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나주와 광양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취업처가 상당수 있는 만큼 도로교통공단과의 관련 협약이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겨울방학에는 운전면허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 나이대 학생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또한 여름방학보다 길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학생 꿈 실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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