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사업 선정…국도비 12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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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대관령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입,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는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천60억원을 투자해 약 400세대 건립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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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대관령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입,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
대관령면 횡계리 379-6번지 일원의 사업 부지에 총 1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입주대상자는 청년과 신혼부부다. 만 64세 이상 고령자도 일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기존 고령자복지주택의 사회복지시설과 마찬가지로 북카페, 헬스장 등 젊은 층을 위한 시설과 돌봄 시설,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등 세대별 맞춤 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앞서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서는 진부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는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천60억원을 투자해 약 400세대 건립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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