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춤+악기+수어까지 꽉 채웠다…'이찬원의 선물' 받기만 해도 되나요

장진리 기자 2024. 9.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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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생애 처음으로 펼친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로 추석 안방을 달궜다.

이찬원의 단독쇼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이하 이찬원의 선물)'은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돼 추석 연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제 생애 첫 단독 특집쇼다. 제게는 고향 같은 KBS에서 단독 특집쇼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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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원. 출처| KBS2 이찬원의 선물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생애 처음으로 펼친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로 추석 안방을 달궜다.

이찬원의 단독쇼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이하 이찬원의 선물)'은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돼 추석 연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른 곡들로 오프닝을 열었다.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받은 '미운 사내'를 시작으로, 2008년 초등학생 시절 불렀던 '너는 내 남자',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낳은 '진또배기'까지 풍성한 무대로 단독쇼를 시작했다.

이찬원은 "제 생애 첫 단독 특집쇼다. 제게는 고향 같은 KBS에서 단독 특집쇼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집쇼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이찬원은 "저는 이 분을 생각하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생각난다"라며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배 가수 정미조를 소개하는가 하면, '개여울' 무대에 맞춰 반주를 이어가 감동을 더했다. 또 다른 게스트, 구창모 무대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밴드의 드럼을 맡아 훌륭한 연주 솜씨를 자랑했다.

이후 청청 패션으로 복고 무드를 더한 이찬원은 시대별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가요, 올드팝 메들리에서는 유쾌한 '써니' 무대로 흥을 더했다. 여기에 이찬원은 댄스 크루 마네퀸과 춤을 함께 추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찬원은 직접 만든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도 준비, 여러 사연을 가진 팬들을 찾아가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후반부 이찬원은 3인조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빅오션 네 번째 멤버로 무대에 올라 '빛'을 부르며 화사한 분위기를 선물했다. 특히 그는 빅오션 섭외 아이디어부터 수어까지 준비해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찬원의 선물'로 묵직한 감동을 전한 이찬원은 21일과 22일 부산, 10월 12일과 13일 대구, 11월 2일과 3일 청주, 11월 23일과 24일 광주 '찬가'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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