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희봉, 오늘(18일) 1주기…췌장암으로 떠난 국민 배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고 변희봉은 2023년 9월 18일 췌장암 투병 중 18일 별세했다.
2017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고인은 이후 치료에 매진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세상을 떠났다.
또 고인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0월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고 변희봉은 2023년 9월 18일 췌장암 투병 중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2017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고인은 이후 치료에 매진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세상을 떠났다.
변희봉은 1965년 MBC 공채 2기 성우로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영화 ‘내시’ ‘업’ ‘플란다스의 개’ ‘화산고’ ‘국화꽃향기’ ‘선생 김봉두’ ‘살인의 추억’ ‘공공의적2’ ‘주먹이 운다’ ‘괴물’ ‘간첩’ ‘옥자’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사반장’ ‘남자의 계절’ ‘걸어서 하늘까지’ ‘야망의 전설’ ‘비밀’ ‘온달 왕자들’ ‘1%의 어떤 것’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오로라 공주’ ‘피노키오’ ‘동네변호사 조들호2’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유작은 2019년 3월 OCN 드라마 ‘트랩’과 같은 해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이다. 고인은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기도 했다.
또 고인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0월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다현, ‘11살 차이’ 김연아 닮은 큰 언니 출격…‘한일톱텐쇼’ 가족 30명 총출동
- 곽튜브, ‘이나은 면죄부’로 진짜 위기 맞았다…스스로 우스워진 방관자 [SS초점]
- ‘싱글대디’ 이용대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할지” 재혼 염두 둔 발언에 눈길(미
- 72세 이용식, 8년만에 얻은 딸 이수민 결혼 5개월만 임신에 오열(조선의 사랑꾼)
- 외국인 싱글맘 아농,“韓 유학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감금당한 뒤 임신까지…” 충격 고백
- KIA 타이거즈,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SS문학in]
- 함소원 “이혼했지만, 여전히 스킨십은 많아” (가보자고)
-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한평생 짝짝이 가슴으로 서럽게 살아온 주인공→‘콤플렉스 극복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하차 하나…미모의 여성과 데이트 발각
- 사유리, 조기 폐경 위기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 임신→출산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