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울리고 웃겼던 국민배우…故 변희봉, 오늘(18일) 1주기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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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故 변희봉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지난 2023년 9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그동안 故 변희봉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을 울리고 웃겼다.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한 변희봉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건강 검진을 받고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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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故 변희봉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지난 2023년 9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故 변희봉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편수도 21편에 달한다. 출연작은 ‘플란다스의 개’(2000), ‘화산고’(2001), ‘살인의 추억’(2003), ‘선생 김봉두’(2003), ‘국화꽃 향기’(2003), ‘시실리 2km’(2004), ‘여선생 VS 여제자’(2004), ‘공공의 적2’(2005), ‘주먹이 운다’(2005), ‘괴물’(2006), ‘더 게임’(2007), ‘이장과 군수’(2007), ‘적과의 동침’(2008), ‘킹콩을 들다’(2009), ‘초능력자’(2010), ‘간첩’(2012), ‘미스터 고’(2013), ‘옥자’(2017) 등이다. 특히 ‘괴물’(1091만 명), ‘살인의 추억’(525만 명) 등의 출연작 관객 수를 합하면 약 3700만 명이 고인의 출연작을 관람했다.
故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도 깊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997년에 시작됐다. 당시 변희봉은 연기에 대한 갈증과 함께 분재 사업까지 실패해 힘들었을 당시 신인 감독이었던 봉준호 감독에게 첫 영화인 ‘플란다스의 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플란다스의 개’ 이후로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을 거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 잡게 된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한 변희봉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건강 검진을 받고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완치에 성공했지만, 재발로 투병을 하던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유작은 2019년 3월에 방영한 OCN 드라마 ‘트랩’과 같은 해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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