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실물 경제 상황 소폭 개선

김재노 2024. 9. 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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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경북 지역 실물 경제 상황이 다소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를 보면, 7월 대구, 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습니다.

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2.1% 늘었고 수출도 5.7% 증가했습니다.

다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5.1%,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11.6% 줄었고 취업자 수는 4만5천 명이 감소해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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