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벼멸구 사전 예찰·적기 방제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미산과 간척지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및 지역단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수시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하고 피해 관찰 지역은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미산과 간척지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및 지역단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첫 유입됐고,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는다.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수시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하고 피해 관찰 지역은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멸구는 품질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전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예정일을 기준으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한다”며 “이달 하순까지 세심한 예찰을 통해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