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너 서자야?”…김영대 진짜 정체 알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TV종합]
지난 17일(화)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또 다른 위기를 마주했다. 8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2.9%, 최고 4.1%,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4%를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지욱은 해영의 기습 입맞춤이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분)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해영에게 실망한 지욱은 그녀에게 다가가 재차 키스를 건넸고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거면 나도 이제부터 그냥 즐겨 보려고 손해영이랑”이라는 차가운 말로 해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다음 날에도 ‘가짜 부부’ 해영과 지욱의 냉전 상태는 이어졌다. 해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게 하는 지욱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했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지욱도 마찬가지였다. 어색한 분위기 속 식사하던 두 사람은 키스를 목격했다는 남자연(한지현 분)의 증언으로 유치한 말다툼을 벌였다. 해영과 지욱의 티격태격 모습이 과거 상극이었던 이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영과 서먹해진 지욱은 치매에 걸린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이 있는 요양원을 찾아 해영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지욱은 “손님이 나 용서해 줄까요”라며 자신이 감춰온 비밀을 떠올리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해영에게 은옥의 위탁아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지욱의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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