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모집

김용민 2024. 9.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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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해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고령군에 사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농가는 해당 근로자를 5∼8개월간 고용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는 내년 2월부터 입국하며 농가는 이들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2025년 최저 시급을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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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해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고령군에 사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농가는 해당 근로자를 5∼8개월간 고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내년 2월부터 입국하며 농가는 이들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2025년 최저 시급을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고령군은 올해에는 지금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7명을 유치했고 연말까지 140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가 인력 부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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