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엿새 만에 탄도탄 도발…합참 "추가 발사 가능성 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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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실시된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합동연습 등에도 이렇다 할 군사적 동향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2일 73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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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6시 50분쯤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포착해 분석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12일 600㎜ 초대형방사포 여러 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다. 북한은 당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참관 하에 신형 방사포차를 활용해 방사포 발사를 단행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실시된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합동연습 등에도 이렇다 할 군사적 동향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2일 73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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