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백아,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 음원 ‘우리 시절은’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9. 18. 0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OON STUDIO 제공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가창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의 컬래버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

백아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우리 시절은’이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우리 시절은’은 따뜻한 멜로디와 백아의 청아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범하기도 어려웠던 그 시절의 모든 것은 틀렸지만, 유일하고 영원한 사랑은 아픔도 상처도 모든 것을 이겨낸다는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백아는 “네 눈 속에 두려움을 가져갈게 / 줄 수 있는 사랑으로 채워둘게 / 한걸음 뒤에서 널 지켜줄게” 등 사랑을 꽃피우며 둘만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 때 우리의 시절을 섬세하게 노래하며 영화 ‘소년시절의 너’에 걸맞은 감성으로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2018년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백아는 ‘너의 시간 속으로’, ‘연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등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첫사랑’, ‘우주선’, ‘향기’, ‘미완성’, ‘편지’ 등 곡을 꾸준히 발표 중이며 지난 6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로맨스이다. 지난달 28일 국내 재개봉된 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백아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의 컬래버레이션 ‘우리 시절은’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