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영상] '햅삐 츄섥 보냅쎄욯'도 번역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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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픈AI가 새로운 버전의 챗GPT '오픈AI o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 o1은 추론 능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AI 모델이다.
이에 오픈AI는 '스트로베리(strawberry)'라는 코드명으로 추론 능력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
또 오픈AI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모델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예선 시험에서 정답률이 13%인데, 오픈AI o1은 83%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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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픈AI가 새로운 버전의 챗GPT '오픈AI o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 o1은 추론 능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AI 모델이다.
지금까지 챗GPT는 추론이 필요한 질문에 실수가 잦았다. "strawberry에 몇 개의 r이 있니?"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에 오픈AI는 '스트로베리(strawberry)'라는 코드명으로 추론 능력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나온 게 오픈AI o1과 오픈AI o1-mini다. 두 모델은 크기의 차이가 있을 뿐 간단한 추론과 수학, 코딩 등을 할 수 있다. 또 '에어비앤비체'라 불리는 번역기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한국어도 번역해 낸다.
씨즈도 직접 시험해 봤다. 그 결과 '햅삐 츄섥 보냅쎄욯' 정도의 에어비앤비체는 쉽게 번역해 냈지만 '한국 샬람틀 꼭 뵤쉐옮' 정도의 에어비앤비체를 번역하는 데엔 아직 약간의 오류가 있었다.
추론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에어비앤비체를 입력했더니 '생각 중', '한글 자판 작동 이해하기', '글자 배치 바꾸기', '문자 대응 살펴보기' 등 추론 과정을 알려줬다. 또 맨 마지막엔 추론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알려줬다. 또 오픈AI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모델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예선 시험에서 정답률이 13%인데, 오픈AI o1은 83% 정도다.
오픈AI o1은 챗GPT 플러스와 챗 팀즈 서비스 가입자와 기업만 쓸 수 있다.
● 씨즈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www.instagram.com/reel/C_95oEspFh9/?igsh=eGJhZXN2cGJ4MjZ2
[씨즈팀 seiz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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