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는 넉넉하지! 손흥민, UEL 베스트 11에 선정...토트넘 무려 4명 포함 → SON 우승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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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팀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득점왕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을 1972년과 1984년 두 차례 우승한 이력이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41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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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팀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전문 외신 '스코어90'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출전하는 선수들 중 최고 기량을 갖춘 11명을 선정했다. 4-3-3 포메이션에 맞춰 라인업을 짠 가운데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로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득점왕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164골 84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올 선정됐다.4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계속되는 득점 행진으로 구단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2021-22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넣어 한국 축구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유럽 5대리그라 불리는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유일하다.
유로파리그에서 이러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이는 없다. 손흥민이 당당히 왼쪽 윙포워드에 자리한 이유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까지 총 4명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그만큼 토트넘의 전력이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을 1972년과 1984년 두 차례 우승한 이력이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41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유로파리그부터 대회 진행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먼저 본선에 오른 36개 팀은 4개 포트라 나뉜다. 각 포트당 두 팀씩 상대하는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팀당 홈에서 4경기, 원정에서 4경기를 소화한다. 8경기 승점을 합산해 전체 순위를 결정한다.
1위부터 8위까지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25위부터는 탈락이다.
지난달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AS로마,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이상 1포트),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이상 2포트), 아제르바이젠의 카라바흐,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이상 3포트), 스웨덴의 엘프스보리, 독일의 호펜하임(이상 4포트)와 경기한다.
만만치 않은 일정을 예고하지만 토트넘이 선수단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술을 앞세우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평가다. 손흥민을 비롯해 매디슨, 로메로, 포로 등 전 포지션에 걸쳐 베스트 이름값이 포진해 기대를 안긴다.
한편 스코어 90은 손흥민 등 토트넘 4명에 더불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오구 달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마츠 훔멜스(AS 로마), 지오구 코스타(포르투)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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