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자유야!"..'민박 사장' 제니, 김태호 PD도 놀랐다 '깜짝 스포' [★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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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로 변신한 제니(28)의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
김태호 PD는 제니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제니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어느 가게에 들어가 젤라토를 사 먹고는 장을 보러 갔다. 그때 '이게 얼마 만에 누려보는 자유야', 그냥 한 마디 한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각해 보니 제니한테는 데뷔 이래 이런 시간이 거의 처음이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그 멘트가 신선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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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OTT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엔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해당 영상엔 블랙핑크 제니 출연분 스포일러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는 최근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로 떠나 월드 스타가 아닌, 농가 민박 사장인 마리아로서 72시간을 살다 왔다. 화려한 무대에서 벗어나 손님 픽업, 요리, 연회 준비, 쿠킹 클래스 등 타인의 일상을 보내고 온 것.
김태호 PD는 제니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제니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어느 가게에 들어가 젤라토를 사 먹고는 장을 보러 갔다. 그때 '이게 얼마 만에 누려보는 자유야', 그냥 한 마디 한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각해 보니 제니한테는 데뷔 이래 이런 시간이 거의 처음이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그 멘트가 신선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김태호 PD는 "'가브리엘'을 보시면서 '나는 되게 외롭지 않다'라는 걸 느끼실 것 같다. 누구나 다 사연이 있고 누구나 다 각자의 굴곡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 또 그렇지만 그런 이들이 지금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이게 결국 우리 인생 전체를 아름답게 꾸밀 거다 하는 생각까지 갖게 만드니까. 그냥 공감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내세웠다.
이태경 PD는 "'가브리엘'을 끝까지 보시고 '시즌2도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가브리엘' 마지막 주자, 제니 편은 오는 27일과 10월 4일 만나볼 수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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