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 호조에도 불확실한 FOMC 전망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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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 지표 호조에 주요 주가지수는 강세를 보였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해 방향성이 흔들렸습니다.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장 초반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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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 지표 호조에 주요 주가지수는 강세를 보였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해 방향성이 흔들렸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포인트, 0.04% 하락한 41,606.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 0.03% 오른 5,634.5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93포인트, 0.20% 상승한 17,628.0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은 장중 5,670.8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 또한 41,835.28을 찍으며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장 초반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 중인 FOMC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이 경계심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특징주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엔비디아만 하락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1%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또,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됐지만 월마트가 2.43%, 코스트코홀세일이 1.17% 하락하는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주가가 하락한 점이 눈에 띕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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