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 호조에도 불확실한 FOMC 전망에 혼조 마감

김지영 2024. 9. 18.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 지표 호조에 주요 주가지수는 강세를 보였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해 방향성이 흔들렸습니다.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장 초반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 지표 호조에 주요 주가지수는 강세를 보였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해 방향성이 흔들렸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포인트, 0.04% 하락한 41,606.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 0.03% 오른 5,634.5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93포인트, 0.20% 상승한 17,628.0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은 장중 5,670.8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 또한 41,835.28을 찍으며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장 초반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 중인 FOMC 회의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이 경계심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특징주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엔비디아만 하락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1%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또,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됐지만 월마트가 2.43%, 코스트코홀세일이 1.17% 하락하는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주가가 하락한 점이 눈에 띕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