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마지막 퍼즐 완성하나'...로드리, 레알 이적 가능성 언급→"규정 위반으로 불안정한 상황 되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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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위반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부닥치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목적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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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로드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위반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부닥치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목적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에게 돈과 야망을 가져다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에 가족적인 요소를 제공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가 언젠가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생각해 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로드리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아직은 안정적인 상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새로운 '갈락티코'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를 지불해서라도 로드리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모양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원한다는 내용은 끊이질 않았다. 지난 13일 'ESPN'은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말엔 영국 '더 타임스' 소속 던컨 캐슬 기자가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영입 담당 부서에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로드리 또한 해당 이적설을 알고 있다. 그는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칫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질문받았다.
이에 그는 "나는 맨체스터 시티와 3년 계약기간이 남았다. 계약기간 동안 다른 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는 구단과 계약기간 3년 동안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라고 답했다.
다만 유럽 다수의 매체가 공통으로 언급하는 변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징계 여부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115가지 재정 관련 위반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UILLEGF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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