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8살 연하 소개팅남 고백 "솔직히 누나 좋아"(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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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의 소개팅남이 속내를 고백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과 강호선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으로 모이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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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의 소개팅남이 속내를 고백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과 강호선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이호선은 이수경과 술을 마시면서 평소와 다르게 적극적인 표현을 했다. 그는 "보고 싶었다. (누나는) 아무것도 몰라. 애야 애. 나는 오늘 얼굴이 보고 싶었다. 데이트 하고 잠깐 헤어졌잖아. 그리고 나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짝꿍. 강호선 짝꿍"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나한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알려고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 대화의 방향이 왜 달랐는지 알아? 나는 대답을 하면서 알아가는 사람인데 넌 질문을 안 해. 그런데 그걸 이해하는 데 이틀이 걸렸어. 우리 대화가 왜 안 맞았는지 알았어. 나는 솔직히 누나가 좋아. 좋은데 부담주기 싫어서 얘기하자면 연인이다, 그건 아니야. 그냥 누나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경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강호선은 "아무리 우리가 대화에서 문제가 생겼다 한들 누나랑 오래 갈 수 있을 거 같아서 얘기하는 거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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