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이칸, 투자자 집단소송 기각에 연일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칼 아이칸이 이끄는 투자 기업 아이칸 엔터프라이즈(IEP)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칼 아이칸과 회사를 상대로 한 투자자들의 집단 소송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 6일 마이클 무어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칼 아이칸과 아이칸을 상대로 한 투자자 소송을 기각했다.
이 소송은 아이칸이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공매도 전문 투자사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58분 현재 아이칸 주가는 전일대비 9.9% 오른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 6일 마이클 무어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칼 아이칸과 아이칸을 상대로 한 투자자 소송을 기각했다.
이 소송은 아이칸이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공매도 전문 투자사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소송은 칼 아이칸이 대규모 개인 대출을 받기 위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이어졌다.
하지만 마이클 무어 판사는 주주들이 회사가 중요한 사실을 왜곡하거나 누락했으며, 이를 사기 의도로 행했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어 판사는 주주들에게 10월 14일까지 수정된 고소장을 제출할 수 있는 기한을 부여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머니! 요새 누가 잡채 만들어요"…MZ 아들딸이 산다는 이것 [먹어보고서]
- “갈비탕서 휴지 나왔다” 돈 안 낸 3명…CCTV엔 입 닦다 ‘퐁당’
- 육아휴직 다 못 쓴다면.. 하루 2시간 일찍 퇴근하세요
- "체면 구겼어" 술병 내려쳐 고향 후배 살해한 50대.. 징역 4년
- 추석날 음주 운전한 20대, 경찰 피하다 ‘쾅쾅쾅’…7명 중경상
- "5000만원이나 올려달라니"…가을 이사철, 폭등 전셋값 걱정
- "하늘 높이 솟는 불"...비둘기 화형식에 전 세계 ‘경악’ [그해 오늘]
- 김우빈, 비인두암 6개월 시한부 선고에… "차라리 꿈이었으면"
- '이혼' 함소원 "전 남편과 동거 중… 스킨십? 많아요"
- 추석에 이것저것 먹었더니 명치가 답답.. 이게 문제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