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 폭발 잇따라...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간 17일 수도 베이루트 외곽 등 레바논 각지에서 무선호출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3명이 숨졌다고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번 폭발로 대원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대원들이 휴대하던 호출기가 폭발했다"며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헤즈볼라 대원들이 지니고 있던 새 호출기엔 리튬 배터리가 들어 있었고 이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수도 베이루트 외곽 등 레바논 각지에서 무선호출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3명이 숨졌다고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번 폭발로 대원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후 3시 45분부터 1시간가량 폭발이 이어졌다며, 천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폭발한 호출기는 헤즈볼라가 몇 달 전 도입한 기종이라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대원들이 휴대하던 호출기가 폭발했다"며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헤즈볼라 대원들이 지니고 있던 새 호출기엔 리튬 배터리가 들어 있었고 이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위치 추적과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며, 대원들에게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 린가드, 경찰 수사
- 통행료 미납 1위 562만 원...서울~부산 137번 왕복
- [자막뉴스] '대홍수'에 붕괴된 북한...끝이 안 보이는 암울한 상황
- [자막뉴스] 전 세계가 놀란 이란의 발언...국제 사회 지각변동 예고?
- 러 외무차관 "한국과 관계 정상화 신호 기다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