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도중 멈춰...200여 명 한때 발 묶여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멈춰 이용객 200여 명이 2시간가량 발이 묶였습니다.

케이블카는 전력 계통에 이상이 생겨 멈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비상 동력을 가동해 이용객들의 하산을 도왔습니다.

공단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18일) 케이블카 운행을 중지하고 시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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