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파트 이웃과 다투다 흉기 살해한 8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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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아파트 옆집에 사는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7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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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추석날 아파트 옆집에 사는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7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옆집에 사는 B씨를 찾아가 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람을 죽였다"는 A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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