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육군 15사단 찾은 윤 대통령…"적 도발시 즉각 압도"
정인아 기자 2024. 9. 17. 22:45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날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15사단 의무대대이자 올해 의료기관으로 새로 등록된 '승리의원'을 찾았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등을 둘러보고, 응급실에 근무 중인 장병들에게 "연휴에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사령부에선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았습니다.
"만약 적이 도발해 온다면 '선조치·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하여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해주길 바랍니다."
사단 장병들과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김남준(RM) 상병도 있었습니다.
현재 김 상병은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윤 대통령은 송편 세트 1천 개를 부대에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아인·김호중 추석 메뉴는…점심 수제비, 저녁 곤드레밥
- "또 말아먹었네" 사라지는 김밥집…마진 줄며 줄폐업
- 이준석 "여성 대통령 두 명 만들어 본 경험 좋지 않아…윤 대통령 할 수 있는 건? '안전한 퇴임'
- "데리고 갈게, 집에 가자"했는데…어선 뒤집혀 3명 숨져
- 기행·미담 오락가락…트럼프 암살 시도범의 '돈키호테식' 행적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