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이동준과 실제 연인 될까…진지한 고백에 감동(여배우의 사생활)

김명미 2024. 9. 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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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예지원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맏언니 예지원과 '공식 썸남' 이동준의 로맨틱 불멍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어 이동준은 "우리 처음 여기 왔을 때 바다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제가 바다를 준비해봤다"고 말해 예지원을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영상물에 '안녕하세요. 이동준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와 예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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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동준이 예지원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맏언니 예지원과 '공식 썸남' 이동준의 로맨틱 불멍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준은 "불멍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간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이동준은 "우리 처음 여기 왔을 때 바다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제가 바다를 준비해봤다"고 말해 예지원을 놀라게 했다.

이동준이 준비한 바다는 '미디어 아트'로 만든 것이었다. 빔 프로젝터로 파도치는 바다를 예지원에게 선물한 것. 예지원은 "너무 훌륭하다"며 감탄했다. 이런 가운데 영상물에 '안녕하세요. 이동준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와 예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동준은 "처음 짝꿍을 만났을 때 어색하지만 환하게 웃어주던 짝꿍. 털털하지만 내 앞에서는 다소곳해지는 짝꿍. 재미없는 나의 말에도 언제나 재밌게 받아주는 짝꿍.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특별했습니다. 내 볼에 흐르는 물을 닦아주던 그 순간, 네 미소와 눈빛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짝꿍과 함께 있는 동안 나는 변해갔습니다. 짝꿍과 함께 한 순간들은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떨 때는 배우로서의 빛나는 당신의 모습. 당신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지한 고백을 했다.

예지원은 조금도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스럽다. 감동했다"며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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