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들썩...시가총액 35조↑·초고가 거래 60%↑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이미 과거 최고가 수준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서울 아파트의 시가총액 역시 2021년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그래픽으로 확인하시지요,
부동산R114가 현재 시세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약 1천190조로 2021년 정점이었던 1천210조 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07% 무려 35조 원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집값이 급등하던 2021년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를 이어가던 시가총액이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며 덩달아 오른 것인데요,
전국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약 2천560조 원로 작년보다 약 49조 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시가 총액이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탓도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50억 원이 넘는 아파트 매매는 올해 242건으로 지난해보다 60% 늘었습니다.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 거래도 14건이 이뤄져 작년 한 해 성사된 5건의 비해 3배에 가깝게 늘었습니다.
14건의 거래 중 대부분은 한남동, 반포동, 성수동의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
YTN [앵커]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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