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있어서 더 리흐트 팔았다!” 뮌헨 단장, 김민재에게 절대적 신뢰 보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8, 뮌헨)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팬들의 반발 이후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매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가 있기 때문에 더 리흐트를 팔았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의 세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의 승리에도 유독 김민재에게 박한 평가를 내렸던 독일언론도 차츰 돌아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8, 뮌헨)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독일 킬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홈팀 홀슈타인 킬을 6-1로 대파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뮌헨은 리그 선두를 지켰다.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도움 하나까지 추가했다. 중앙수비수로 나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 맹활약했다. 뮌헨이 후반 37분 한 골을 실점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이었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김민재의 신망이 더 두터워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팬들의 반발 이후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매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가 있기 때문에 더 리흐트를 팔았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의 세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서 김민재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돼 불안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후 김민재는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다.
김민재는 킬 전에서 패스 성공률 92%(112/122), 태클 1회 성공(1회 시도), 걷어내기 2회, 헤더 끌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수비적 행동 7회, 공중 볼 경합 성공률 80%(4/5) 등으로 나무랄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
뮌헨의 승리에도 유독 김민재에게 박한 평가를 내렸던 독일언론도 차츰 돌아서고 있다.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2.5점을 줬다.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의미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