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는 점령당했어" 김영대, 신민아와 가짜 키스 후 급발진 고백('손해보기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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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신민아를 도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8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과 손해영(신민아)의 한 지붕 두 살림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의 가짜 입맞춤에 지욱은 "가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거라면 나도 이제부터 그냥 즐겨 보려고. 손해영이랑"이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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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신민아를 도발했다. 그 가운데 진심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8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과 손해영(신민아)의 한 지붕 두 살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입을 맞췄다.
해영이 먼저 지욱에게 입을 맞춘 것. 그녀의 가짜 입맞춤에 지욱은 "가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거라면 나도 이제부터 그냥 즐겨 보려고. 손해영이랑"이라며 도발했다.
의심을 사는 상황은 일단락 됐지만 두 사람 사이 기류는 변화의 조짐이 일었다.
이날 가구를 구경하던 두 사람. 해영이 침대는 좋은 것을 사야한다고 말하자, 김지욱은 "솔직히 내가 사기에는 좀 비싸다. 사원 나부랭이라 월급이 겸손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해영은 "마음에 드는 거 골라. 내가 사줄 거니까"라며 "나는 네가 좋은 침대에서 촉감 좋은 이불을 덮고 잤으면 좋겠어. 낮 동안 힘들거나 상처받는 일이 있더라도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우면 어느 나라 왕도 부럽지 않은. 나는 나의 하나뿐인 왕이고 또 하나뿐인 백성이야. 그러니까 나의 왕이 불편하지 않게 극진히 모시고 또 나의 백성이 굶주리지 않게 굽어살펴야 돼. 좋은 침대에서 자, 지욱아"라고 말했다.
해영의 말에 지욱은 "손님이 아무리 돌려 말해도 나한테는 선명하게 들려요. 나도 손님 좋아해요. 내 나라는 완전히 점령당했어. 옆 나라 폭군한테"라며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고백했다.
지욱의 고백에 해영은 "지욱아 기다려줄래? 나는 신사업, 고과, 승진, 그런 계산 안 하고 가짜 결혼 들킬까 봐 걱정하지 않고 딱 너만 딱 우리만 생각할 수 있을 때 유치해도 오늘부터 1일 시작하고 싶어"라며 역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지욱은 "기다릴게요. 기다리는지도 모르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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