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 가족들 웃길 때” (‘살롱드립2’)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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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되는 순간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김고은은 "우리가 항상 '내가 나를 진짜 사랑하는가'를 고민하지 않냐. 그걸 각자의 방식대로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다룬다. 보고 나면 기분 좋게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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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배우 김고은이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되는 순간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해 “통통 튀고 약간 재기발랄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노상현은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가볍지만은 않다. ‘나는 정말 나답게 살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우리가 항상 ‘내가 나를 진짜 사랑하는가’를 고민하지 않냐. 그걸 각자의 방식대로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다룬다. 보고 나면 기분 좋게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장도연이 “그럼 본인이 본인을 가장 사랑하게 되는 때가 언제냐”고 묻자 김고은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면 그간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그럴 때 재연을 해주는데 그걸 구경하는 가족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웃기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을 웃길 때가 좋다. 나를 보고 행복해하는 게 좋다”고 웃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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